학교 신축·보수·증축 등 학교시설의 건립과 관련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지역 내 학교 등 시설 공사현장 3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점검은 사업 규모가 20억원 이상이거나 공사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 교육청은 ▲공사 현장과 학생활동 공간의 안전한 분리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 ▲공사용 가림막 및 방진시설 설치 ▲공사차량 및 장비 진출입 시 안전요원 배치여부 등 8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펴 봤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 총 5곳이 적발됐다. 대표적으로 영등포구 A중학교의 경우 다목적강당과 학생식당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공사장 외부에 자재를 쌓아둬 학생 안전을 위협했다. 또 노원구 B초교와 C중학교는 공사장에 설치한 가설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적발된 5개 현장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해당 지역교육청에 통보해 바로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외부전문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학교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지역 내 학교 등 시설 공사현장 3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점검은 사업 규모가 20억원 이상이거나 공사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 교육청은 ▲공사 현장과 학생활동 공간의 안전한 분리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 ▲공사용 가림막 및 방진시설 설치 ▲공사차량 및 장비 진출입 시 안전요원 배치여부 등 8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펴 봤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 총 5곳이 적발됐다. 대표적으로 영등포구 A중학교의 경우 다목적강당과 학생식당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공사장 외부에 자재를 쌓아둬 학생 안전을 위협했다. 또 노원구 B초교와 C중학교는 공사장에 설치한 가설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적발된 5개 현장에 대해서는 점검 결과를 해당 지역교육청에 통보해 바로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외부전문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학교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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