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교육원,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확대 주력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확대 주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5.01
  • 호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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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이 안전보건 전문인력의 양성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교육원은 최근 기자간담회 통해 올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88년 개소한 교육원은 그동안 매년 평균 4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면서 우리나라 안전보건교육의 요람으로 불려왔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이 같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직무·양성교육 운영 및 전문화교육 내실 강화 △안전체험교육 운영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교육원은 건설업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위주의 교육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또 프레스 및 전단기, 타워크레인, 건조설비, 국소배기장치 등의 검사원 양성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별, 공정별, 재해 기인물별로 안전·보건·건설 분야의 실무과정을 통해서 안전보건관계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원은 작업현장에 따른 위험요소를 인식케 하는 체험교육 과정도 활발하게 운영키로 했다.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

한편 교육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 울산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된다.

이에 교육원은 민원 및 산업재해예방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일반물품에 대한 이전을 우선 추진하고, 실험실습장비 등 특수물품은 운반 및 해체·재설치 기간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우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울산 이전에 따라 강의실이 현행 12개에 15개로 늘어나게 되고, 생활관이 4인 1실에서 2인 1실로 변경되는 등 현재보다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고품질의 교육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안전보건교육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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