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국가산단에 대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실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제기됐다.
박대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참고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41곳의 국가산단 가운데 20년 이상 경과한 곳은 44%(18곳)에 달한다.
박 의원은 이들 산단 중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 문제를 꼬집었다. 박 의원은 “울산산단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입주해 있는 1,000여개 업체, 11만명이 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110만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단 입주업체의 제조시설과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달 기획재정부는 17조3천억원에 달하는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다. 이 가운데에는 신규로 50억원을 투입해 국가 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취급 중소업체(1,500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낙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여수산단 기반시설의 노후도가 심각해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5일 이낙연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광주·전남지역 상수도관 전문기술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산업단지 상수도관 중 여수, 순천, 광양시를 지나는 여천계통 상수도관이 보강 및 교체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천계통 상수도관은 준공된 지 34년이나 지난 노후시설로 수공은 지난 2009~2010년에 실시한 조사를 통해 해당 상수도관 내외부에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조사가 끝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산문제로 보강이나 교체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로사고는 지난 2005년 51건에서 2010년 105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라며 “이는 관계 당국의 조치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처럼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사업은 최우선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대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지난달 25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참고로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41곳의 국가산단 가운데 20년 이상 경과한 곳은 44%(18곳)에 달한다.
박 의원은 이들 산단 중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 문제를 꼬집었다. 박 의원은 “울산산단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입주해 있는 1,000여개 업체, 11만명이 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110만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단 입주업체의 제조시설과 기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달 기획재정부는 17조3천억원에 달하는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바 있다. 이 가운데에는 신규로 50억원을 투입해 국가 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취급 중소업체(1,500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이낙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여수산단 기반시설의 노후도가 심각해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5일 이낙연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광주·전남지역 상수도관 전문기술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산업단지 상수도관 중 여수, 순천, 광양시를 지나는 여천계통 상수도관이 보강 및 교체 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천계통 상수도관은 준공된 지 34년이나 지난 노후시설로 수공은 지난 2009~2010년에 실시한 조사를 통해 해당 상수도관 내외부에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조사가 끝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산문제로 보강이나 교체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로사고는 지난 2005년 51건에서 2010년 105건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라며 “이는 관계 당국의 조치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처럼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사업은 최우선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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