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는 미래 산업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인력의 양성ㆍ확보를 위해 국립대인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와 지난달 25일 ‘산학협력 및 기술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협회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장동주 충북지회장 등 협회 주요 임직원들과 김승택 총장 등 충북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우수한 기술인력의 양성과 전인교육 향상을 위한 사항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또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가운데 효과적인 산업안전정책의 추진을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협회는 장학금 및 각종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충북대 안전공학과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방침이다.

협회 신진규 회장은 “산업안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이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미래 산업안전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대 김승택 총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 양 기관의 협약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협회의 각종 안전활동과 학교의 학술적 활동 및 인재양성 측면에서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