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기관 평가 ‘S등급’ 선정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충남지회(지회장 양향열)가 최우수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6일 ‘2013년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산업안전협회(중앙회)와 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최상등급인 S등급을 받아 기초안전보건교육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기관 67개소 중 교육기관 최초 등록일부터 지난 3월까지 6개월 이상 운영한 총 49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교육과정 운영실태(500점 만점) ▲인력시설, 장비 보유 수준 및 활용도(150점 만점) ▲교육 서비스의 적정성·충실성(250점 만점) ▲발표(100점 만점) 등으로, 항목별 점수를 모두 합친 최종 점수로 등급이 산정됐다. 이밖에 교육기관의 행정처분 여부도 반영해 감점 처리 대상에 포함시켰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S등급(900점 이상~1,000점)은 10개, A등급(750점 이상~900점 미만)은 15개, B등급(600점 이상~750점 미만)은 15개, C등급(600점 미만)은 9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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