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화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0배수 달성(660만 시간)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무재해 10배수 달성은 2011년 6월 4일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현업소별(6개 사업소, 2개 센터)로 기계장비, 작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작업별 위험요인의 사전 도출 개선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했고, 계절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날씨경영 인증(W 마크)을 획득한 바 있다. 또 매월 산업안전보건회의, 매분기 노사 공동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작업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와 함께 공사는 2009년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진화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심일터 만들기에 총력을 다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이번에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재해가 계속되는 대구도시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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