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류창하)가 관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재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경북북부지회는 최근 구미공단동 세무서 사거리에서 ‘화재, 폭발, 누출 사고예방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 라는 슬로건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내에서 불산, 염산 등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들이 기본적인 작업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협회 직원들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작업 시 항상 안전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창하 경북북부지회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진다면 산업재해는 대폭 줄어들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업장 내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산재예방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