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장의 무재해를 실현하기 위한 산재예방활동이 펼쳐졌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지도원장 이덕재)은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서울화력발전소(소장 양경호)와 공동으로 서울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0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실시된 것으로, 발전시설 지하 이설공사로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근로자들에게 재해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산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화력발전소의 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된다면 사업장의 산재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작업 시 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재해 걱정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는 1930년 11월부터 가동된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로 올해부터는 기존의 발전시설을 지하로 이설하고 지상 공간에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처로 활용코자 지하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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