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 코리아 열화상 카메라 ‘testo 875i’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기의 유익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전기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한 순간의 실수로 전기는 편리한 문명의 혜택이 아닌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전기는 육안으로 볼 수 없기에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을 안고 있는 취약 지점을 찾아내 잘 관리한다면 전기로 인한 작은 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용부담까지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전문 생산 기업인 테스토 코리아는 최근 산업현장, 수많은 분야의 건축물, 기계 설비에 빠지지 않는 전기 및 설비시설의 취약지점, 합선 위험 지점 등을 찾아내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testo 875i’ 열화상 카메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온도 해상도가 0.08℃ 미만으로 정밀하여 미세한 온도 차이를 측정하고 이를 전문 소프트웨어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해준다. 또 중요 지점의 온도 상태 인식으로 이상 지점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PC에서 세부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
높은 정확도는 사고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데, 측정 대상의 크기와 거리에 따라 렌즈를 교환할 수 있다. 32° 표준렌즈는 큰 이미지의 대상 전체를 한 눈에 훑어보고, 9° 망원렌즈는 먼 거리에 있는 대상의 세부 내용을 검출하는 데 편리하다. 내장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열화상 이미지와 실화상을 함께 저장하거나, 여러 개의 적외선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실화상과 열화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보는 TwinPix 기능은 측정 포인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해 주며, 내장된 디지털 카메라로 열화상 이미지와 실화상을 함께 저장하거나, 여러 개의 적외선 이미지를 동시에 분석하여 측정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테스토 코리아의 관계자는 “testo 875i는 배전 시설의 에너지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여 누전의 원인이 되는 노후 부속품, 누수 지점 등 육안으로 쉽게 확인되지 않는 곳의 상태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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