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3.05.15
  • 호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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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 ‘건설현장 안전보건 나눔사업’ 협약 체결

 


건설분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안전보건 나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혁태)은 지난 9일 삼성물산㈜, GS건설㈜, 두산중공업㈜ 등 대형 건설현장 4개소와 중·소 건설현장 7개소,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보건 나눔사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참고로 ‘건설현장 안전보건 나눔사업’은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대형 건설현장이 인근의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중·소 건설현장의 자율안전보건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보건 기술과 노하우 등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관리자가 3명 이상 근무하는 대형 건설현장은 인근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현장 점검 ▲안전보건 경고표지 부착 등 안전보건관리 능력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 건설현장에 대해 시스템비계 임대비용(공사규모 10억 원 미만, 최대 1,000만원)과 안전보건 정보·자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혁태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사업은 건설현장의 공생협력프로그램이 인근의 건설현장까지 확대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 건설현장에는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산재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권 청장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안전관리를 강화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나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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