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불안전 행동 근절 위한 교육훈련체계 구축
포스코, 불안전 행동 근절 위한 교육훈련체계 구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5.22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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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안전 수준이 회사의 평판과 직결”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지난 15일 오후 대회의장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안전방재체계의 변화를 추진하기위한 ‘안전·방재 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정준양 회장과 장인환 탄소강사업부문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250여명은 광양제철소 이노베이션센터 대강당에 모여 영상중계를 통해 다짐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현장 특성상 화재·추락·협착·질식 등 중대 산업사고의 위험이 높은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안전에 대한 혁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계기로 포스코는 안전방재 취약부분에 대한 과학적 점검과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TFT조직을 운영해 실행력을 높여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또 비상대응 프로세스도 보완해 안전·방재 부문의 수준급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재해의 주원인이 되는 불안전한 행동을 근절하기 위해 맞춤식 교육훈련체계를 구축하고 일상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굴해 근원적으로 개선하는 내실있는 안전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작업현장의 안전은 포스코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전원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참여키로 다짐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은 “최근 산업현장의 안전이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점을 볼 때 포스코의 안전수준 역시 포스코의 평판과 직결된다”면서 “산업 특성상 많은 위험요인이 내재해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안전방재 대책 수립과 더불어 실행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지에서 비롯되는 불안전한 행동은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개선하고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는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고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자세로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말고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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