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회(지회장 김기열)가 관내 사업장의 사고성 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다.
광주지회는 최근 평동산단 1번로 입구에서 안전보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석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기열 협회 광주지회장, 정재종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평동일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평동산단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고로 지난해 평동산단의 재해율은 전국 평균(0.59%)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1.11%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의 재해율은 1.7%로 상당히 높아 안전의식 제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원은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게시 및 피케팅을 실시하며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열 협회 광주지회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된다면 산업재해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작업 시 보호구 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을 통해 재해 걱정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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