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오클라호마시티 외곽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토네이도 경로에 있던 건물들이 대거 강풍에 무너지고 주택가는 초토화됐으며, 일반 시민 24명이 숨졌다. 현재 미 당국이 얼마나 많은 집이 파손됐는지 몇 가구가 대피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사고수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참고로 이번 토네이도는 폭 1.6㎞에 시속 320㎞의 엄청난 강풍을 동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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