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 시범 운영
산재 근로자의 업무 공백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요양 중인 산재 근로자의 원직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직장동료 화합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재 근로자의 원직 복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재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요양 기간이 1년 미만인 통원 요양자 중 원직 복귀를 희망하는 산재 근로자 총 25명을 대상으로 12개 희망기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시범 운영기관의 자체 계획에 따라 ▲작업현장 탐방해 현장 적응하기 ▲점심도시락 함께 먹으며 마음 나누기 ▲멘토 통해 상처 치유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영철 이사장은 “산재보험 서비스의 최종 목표는 산재 근로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라며 “앞으로도 산재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재활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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