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주유소 안전사고 예방 총력
안전보건공단, 주유소 안전사고 예방 총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5.29
  • 호수 19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주유소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주유소 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유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지난 22일 (사)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와 ‘안전하고 깨끗한 주유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유소의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 주유원의 건강증진과 차량 충돌사고, 세차기에 의한 끼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 주유소의 경우 장소 특성상 폭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11월 서울 거여동의 한 주유소에서는 지하탱크로리 청소 중 유증기에 의한 화재로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은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 수원의 모 주유소에서는 유증기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폭발사고로 세차중이던 시민 등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같은 날 화성 주유소에서도 유증기 누출로 추정되는 화재·폭발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났었다.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은 (사)한국주유소협회의 회원사인 전국 13,000여개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은 △주유소 위험성평가 지원 및 컨설팅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자금지원 △안전보건자료 개발·보급 △재해예방 캠페인 전개 △주유원 대상의 특수건강검진 지원 등이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의 화재·폭발사고는 사전예방이 얼마만큼 중요한지 잘 설명해 주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주유소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