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건설·보수현장 사고 예방에 효과적

도로교통안전용품 전문업체 신도산업은 최근 일체형 안전사고 방지용 PE드럼인 ‘스마트드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방지용 PE드럼은 공사 현장에서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조립식드럼은 일일이 조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차량 충돌 시 분리되는 등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신도산업은 이 같은 조립식드럼의 불편함은 해소하고 장점은 살린 일체형드럼을 출시했다. 스마트드럼은 각종 공사현장이나 도로 공사구간에서 사용되는 필수 안전용품인 조립식PE드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일체형 제품으로 충돌 시에도 분리될 우려가 없는 것은 물론 종이컵을 쌓듯이 적재해 보관할 수 있다.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조립식드럼처럼 적재가 자유로워 보관공간, 화물운송 등과 관련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신도산업의 한 관계자는 “일체형드럼의 하부에 고무베이스를 결합하여 지면마찰력을 향상시켜 안정성도 높였다”면서 “CKP 풍공학연구소에서 진행된 풍동테스트에서 스마트드럼은 강한 바람으로 나무 전체가 흔들리는 정도의 풍속(14.50m/s) 이상일 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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