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인도네시아 의류공장 안전지침 제정
국제노동기구(ILO)가 1,130명이 숨진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참사의 후속 조치로 인도네시아 내 의류공장에 대한 안전 지침을 제정한다.
최근 ILO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2011년부터 추진한 의류산업 노동환경 개선 프로그램(BWI)에 맞춰 인도네시아 내 의류 공장에 대한 새 시설 안전평가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LO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새 지침을 공장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지진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커 안전규정을 철저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中 가금류 공장 화재, 119명 사망
중국 지린성 내 최대 목축업 도시인 더후이시의 바오위안 가금류 공장에서 지난 3일 오전 6시경 암모니아 가스 유출에 따른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로 119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대가 현장에 출동해 이날 오전 10시경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유독가스 유출과 추가 폭발의 가능성이 있어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심한 화상을 입는 등 중상자도 많아 인명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이후 사료 생산과 병아리 부화, 양계,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전체 직원 수가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노동기구(ILO)가 1,130명이 숨진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참사의 후속 조치로 인도네시아 내 의류공장에 대한 안전 지침을 제정한다.
최근 ILO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2011년부터 추진한 의류산업 노동환경 개선 프로그램(BWI)에 맞춰 인도네시아 내 의류 공장에 대한 새 시설 안전평가 지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ILO 인도네시아 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새 지침을 공장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지진 등 자연재해 가능성이 커 안전규정을 철저히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中 가금류 공장 화재, 119명 사망
중국 지린성 내 최대 목축업 도시인 더후이시의 바오위안 가금류 공장에서 지난 3일 오전 6시경 암모니아 가스 유출에 따른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로 119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소방차와 구급차 수십대가 현장에 출동해 이날 오전 10시경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유독가스 유출과 추가 폭발의 가능성이 있어 시신 수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심한 화상을 입는 등 중상자도 많아 인명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 2009년 9월 문을 연 이후 사료 생산과 병아리 부화, 양계, 도축, 가공,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전체 직원 수가 1,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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