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주어진 상황에 따라서 판단기준이 변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 주변환경에 따라서 마음가짐, 행동이 바뀔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특성을 감안해 산업안전분야에서는 ‘정리정돈’을 안전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꼽는다. 주변 환경이 깨끗하면 근로자가 보다 조심히 행동하고 작업에 집중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안전한 상황을 만드는 것은 안전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허나 그 중요성만큼이나 안전한 상황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과 원칙이 일관되게 적용되어야만 안전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정지신호를 받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통신호를 준수한다. 그런데 늦은 시간에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가 별로 없는 도로의 경우 이와는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로 정지신호가 들어왔을 때 당신은 정지하느냐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상황에 맞춰서 속도를 줄이다가 통과한다는 답변을 한다.
똑같은 교통신호인데 왜 다른 행동이 나올까. 바로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과 원칙이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예이다.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고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혼잡한 도로에서는 사고발생 위험도 많고 신호 위반 시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어 누구나 교통신호를 준수한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교통량과 보행자가 거의 없는 도로에서는 내가 신호를 위반해도 사고발생위험도 적고 나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확률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는 산업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관리감독의 손길이 느슨해지는 취약시간대에 사고발생빈도가 훨씬 높게 나온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근로자들이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우선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최고경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최고경영자들이 안전보다 생산이나 다른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그 회사에서는 안전한 작업여건이 나오기가 어렵다.
조회시간이나 회사의 경영방침을 알려줄 때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이 전달되어야만 안전을 확보할 수가 있다. 최고경영자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방향으로 조직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관리감독자들이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소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독려해줘야 한다. 이것이 왜 필요하냐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활동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장의 작업여건과 유해위험요소, 과거 사고발생내용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관리감독자들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점검, 순찰, 교육, 상담 등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한 허리역할을 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안전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사람을 바꾸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현장 작업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사람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며, 이에 따라 지금 만나는 사람,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말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을 할 것이다.
하지만 톨스토이의 말처럼 ‘지금’을 소중히 보내고 있는 이는 결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우리 산업현장에서는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소중한 일을 하다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와 내 동료들이 아침에 출근한 그 모습 그대로 저녁에 퇴근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안전한 상황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이런 인간의 특성을 감안해 산업안전분야에서는 ‘정리정돈’을 안전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꼽는다. 주변 환경이 깨끗하면 근로자가 보다 조심히 행동하고 작업에 집중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안전한 상황을 만드는 것은 안전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허나 그 중요성만큼이나 안전한 상황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과 원칙이 일관되게 적용되어야만 안전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정지신호를 받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통신호를 준수한다. 그런데 늦은 시간에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가 별로 없는 도로의 경우 이와는 다른 상황이 벌어진다. 실제로 정지신호가 들어왔을 때 당신은 정지하느냐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상황에 맞춰서 속도를 줄이다가 통과한다는 답변을 한다.
똑같은 교통신호인데 왜 다른 행동이 나올까. 바로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과 원칙이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예이다.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고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혼잡한 도로에서는 사고발생 위험도 많고 신호 위반 시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어 누구나 교통신호를 준수한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교통량과 보행자가 거의 없는 도로에서는 내가 신호를 위반해도 사고발생위험도 적고 나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확률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교통신호를 위반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는 산업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관리감독의 손길이 느슨해지는 취약시간대에 사고발생빈도가 훨씬 높게 나온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근로자들이 환경의 변화에 상관없이 안전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우선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최고경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최고경영자들이 안전보다 생산이나 다른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그 회사에서는 안전한 작업여건이 나오기가 어렵다.
조회시간이나 회사의 경영방침을 알려줄 때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이 전달되어야만 안전을 확보할 수가 있다. 최고경영자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방향으로 조직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관리감독자들이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소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독려해줘야 한다. 이것이 왜 필요하냐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활동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장의 작업여건과 유해위험요소, 과거 사고발생내용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관리감독자들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점검, 순찰, 교육, 상담 등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한 허리역할을 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안전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사람을 바꾸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현장 작업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만 사람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며, 이에 따라 지금 만나는 사람,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말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을 할 것이다.
하지만 톨스토이의 말처럼 ‘지금’을 소중히 보내고 있는 이는 결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우리 산업현장에서는 지금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소중한 일을 하다가 산업재해를 당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나와 내 동료들이 아침에 출근한 그 모습 그대로 저녁에 퇴근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안전한 상황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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