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또 방사능 오염수 유출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5일 방사능 오염수가 또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원전을 순찰하던 직원이 저수조의 원형 강철 구조물 사이에서 오염수가 흘러나간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난 4월 지하 수조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땅으로 흘러나와 저수조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에 저수조 용량을 늘리고 원자로 주변 토양을 동결시켜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을 만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중국 지린성 화재사고, 소홀한 안전관리가 문제
120명의 사망자와 77명의 부상자를 낸 지린성 가금류 공장 화재 참사의 원인이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소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 당시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폭발과 함께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와 불길 때문에 쉽게 탈출하지 못했다.
특히 이 공장은 관리가 수월하다는 이유로 평상시에 출입구를 봉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희생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작업장에는 소화기나 소화전 같은 기본적인 소방설비는 물론 비상등조차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5일 방사능 오염수가 또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원전을 순찰하던 직원이 저수조의 원형 강철 구조물 사이에서 오염수가 흘러나간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지난 4월 지하 수조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땅으로 흘러나와 저수조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에 저수조 용량을 늘리고 원자로 주변 토양을 동결시켜 지하수 유입을 차단하는 ‘동토차수벽(凍土遮水壁)’을 만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중국 지린성 화재사고, 소홀한 안전관리가 문제
120명의 사망자와 77명의 부상자를 낸 지린성 가금류 공장 화재 참사의 원인이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소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 당시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폭발과 함께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와 불길 때문에 쉽게 탈출하지 못했다.
특히 이 공장은 관리가 수월하다는 이유로 평상시에 출입구를 봉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희생자가 크게 늘어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작업장에는 소화기나 소화전 같은 기본적인 소방설비는 물론 비상등조차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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