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한남수)가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센터 등과 함께 최근 포천지역 3대 산재다발업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지역의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고로 지난해 포천지역의 재해율은 1.21%로, 경기북부지역 전체 재해율(0.8%)보다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제품제조업, 비금속 및 금속제품제조업, 화학제품제조업 등은 3대 산재다발업종으로 분류돼 있어 재해예방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개 기관 관계자들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남수 협회 경기북부지회장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된다면 안전사고는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관내 사업장에서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산재예방활동을 발굴·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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