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지회장 김용규)가 관내 안전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지회는 최근 관내 안전관리자 30여명과 함께 SK하이닉스 ESH 체험관과 현대엘레베이터(경기도 이천 소재)로 시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재해재난 사고에 대한 사전대응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SK 하이닉스의 ESH 체험관에서 ▲반도체 클린룸을 축소 재현한 FAB 안전분야 ▲개인건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보건관리 분야를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현대엘리베이터를 방문해 세계 최고 높이(205m)의 초고속(분속 600m) 엘리베이터 시험 타워를 견학했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사업장 내 산업재해 감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규 협회 성남지회장은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참석자 모두 기본에 충실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안전인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