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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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6.12
  • 호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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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최근 수온이 높아지면서 남해안과 서해안의 어패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수산물 안전관리에 적극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해양수산부 및 16개 시·도와 함께 전국에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참고로 바닷물에 존재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8~9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운 기온 탓에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발생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

박일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과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취급 시에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하고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 사용하고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법안 추진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을 막기 위해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은 지난 7일 학교에서 정보통신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특정 학생을 따돌리는 왕따 문제를 막기 위해 학교장이 재량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권 의원은 “학교 내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SNS를 이용해 특정한 학생을 따돌리는 현상이 늘어나면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필요한 범위 내에서 학생들의 정보통신기기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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