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산업안전보건 기술 등 지원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1일과 13일에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및 필리핀 노동고용부와 각각 기술협력 협정을 맺었다. 이번 협정 체결은 두 나라와 2010년 맺은 협정을 연장하는 것으로, 공단은 앞으로 3년간 안전보건교육훈련과 전문가 파견, 관련 공무원 국내 초청 연수, 기술 자료 등의 지원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원조를 받던 국가에서 지원국이 됐다”며 “산업안전보건 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국격을 높이고 글로벌 안전보건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단은 몽골과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8개국 10개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