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제주점(대표 이수철, 제주시 삼도2동)이 무재해 14배수 인증을 받았다. 이는 이마트의 전국 120개점 가운데 최고 배수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송재준)은 이마트 제주점이 지난 1996년 11월 20일부터 2012년 12월 29일까지 5,840일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데 따른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마트 제주점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등을 수행하는 업체로서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연간 안전·보건 관리계획서를 바탕으로 교육, 훈련을 실시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매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매월 안전점검의 날 지정 및 훈련, 근로자 신규·정기·관리감독자 교육, 특별교육 등의 안전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송재준 공단 제주지도원장은 “이마트 제주점은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근로자들의 재해 뿐만 아니라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을 경영 방침에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무재해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마트 제주점과 같이 노·사 모두가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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