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산품·전기용품 리콜비율 상승
지난해 공산품·전기용품 리콜비율 상승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6.19
  • 호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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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기용품과 공산품의 리콜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작년에 전기용품과 공산품 3,200종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143종을 리콜하도록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2011년에 3,100종을 조사해 106종을 리콜 조치한 것에 비해 리콜 비율이 3.4%에서 4.5%로 약 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다만 기표원은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은 같은 기간 19%에서 14%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부적합 제품 가운데 결함이 심각하거나 다수 피해가 예상되는 것에 대해 리콜명령이 내려진다.

기술표준원의 한 관계자는 “안전 기준을 몰라서 위반하는 경우도 있고, 생산을 빨리하거나 원가 절감을 위해 부적합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다”며 “전반적으로 기업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것이 리콜 비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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