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4.6%, ‘전공 못 살렸다’
직장인 44.6%, ‘전공 못 살렸다’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6.19
  • 호수 2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의 절반 가량이 전공과는 무관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C사가 전국의 남녀 직장인 4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4.6%에 달하는 직장인이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전공계열의 취업난이 극심해서’가 30.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전공으로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뚜렷하지 않아서’(25.3%), ‘전공이 하고 싶은 분야와 달라서’(22.3%), ‘전공에 소질이 없어서’(16.5%)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공과 무관한 취업을 한 직장인들의 37%는 ‘인문계열’ 전공자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는 ‘공과계열’(25.5%), ‘자연과학계열’(10.3%), ‘경영계열’(9.8%), ‘사회과학계열’(9.2%), ‘법과계열’(3.8%), ‘미술계열’(2.7%), ‘생활과학계열’(1.1%), ‘음악계열’(0.5%)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전공과 연계된 취업을 포기한 것은 언제일까? 63%의 응답자는 ‘구직 활동을 시작한 뒤’라고 대답했고 ‘대학교 1~3학년’ 23.9%, ‘대학교 4학년’ 13% 등이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