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장에 김대환 전 고용부 장관 임명
노사정위원장에 김대환 전 고용부 장관 임명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6.19
  • 호수 2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4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에 김대환(64)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최종태 현 노사정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따른 신임 위원장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그는 고용부 장관, 노사정위 공공특위 위원장, 인천지방노동위 공익위원, 한국고용정보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변인은 김대환 위원장의 인선 배경에 대해 “고용부 장관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 및 노동정책과 관련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노동계의 신망도 높아 산적한 노사정 현안들을 원만히 처리해나갈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되는 노사정위원회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 대표 위원으로 참여하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각 사용자 대표 위원으로, 문진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근로자 대표로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지난 6일자로 임기가 끝난 엄현택 전 상임위원 몫의 상임위원 1명과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2명의 공익위원이 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