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이 경남지역의 지게차 재해예방에 적극 나섰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경상남도 양산, 김해, 밀양지역을 방문해 지역 내 안전보건실태를 점검했다.
경남지역의 경우 기계, 자동차, 부품, 조선기자재 관련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어 지게차에 의한 재해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백헌기 이사장은 직접 현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키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백헌기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은 지역 내 7개사 사업주 및 지게차 운전자 등과 함께 ‘지게차 재해감소 토론회’를 갖고 지게차 운행에 따른 위험요인, 재해예방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최근들어 협력사의 안전보건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지게차 재해예방 방안을 향후 산재예방사업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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