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전사적 정밀 환경안전진단 실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와 공동으로 유독물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설비 정밀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참고로 안전진단은 시· 도지사가 유독물영업자에 대해 취급시설의 안전상 위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할 경우 명하는 행정처분이나, 한국서부발전㈜은 화학물질 취급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유해위험물질에 대한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해나가고 있다.
이번 안전진단에서는 실험실, 유독물 취급 및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유독물 취급시설의 격리 ▲구조물 침하 ▲결함 ▲설비 배치 ▲취급 적정성 ▲누출사고 시 피해 최소화 방법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평택발전본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전사적인 환경안전진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전진단은 7월 초에 완료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번 결과를 반영해 유독물 취급설비의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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