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시행 1주년 맞아 현장방문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 방하남 장관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봉제공장 ‘이브랑’과 ‘대유’를 각각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방 장관은 먼저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미가입 사업장 ‘이브랑’을 찾아, 사업주에게 사회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 지원신청을 하도록 권유하고 가입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방 장관은 사회보험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인 ‘대유’를 방문해 사업주와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안전망의 역할은 중요해 진다”라며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은 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당연한 혜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실제 현장에서는 고용보험이나 국민연금 등에 가입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사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대상과 보수수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정부는 취약 근로자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근로자의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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