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직장인 68%, ‘장마우울증’ 호소
2030세대 직장인 68%, ‘장마우울증’ 호소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7.10
  • 호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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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직장인의 68%가 장마철의 습도 및 일조량 등에 의해 우울감을 느끼는 ‘장마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0, 30대 직장인 1,085명을 대상으로 ‘장마우울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마우울증이 미치는 영향으로는 ‘평소에 비해 약간 기분이 다운되는 정도’라는 의견이 절반(53%)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서는 ‘작은 일에도 짜증이 늘어난다’(21.8%), ‘일상적인 생활과 업무관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감과 우울감을 느낀다’(15.6%), ‘체력이 약해지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등 신체적인 영향까지 동반한다’(5.7%), ‘주변에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때와 확연히 다르다’(3.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장마우울증을 극복할까? 18.4%의 직장인들은 맛있는 음식을 섭취해 기분을 전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잠을 청한다’(17.2%), ‘수다를 떠는 등 사람들과 교류한다’(11.6%), ‘술을 기분 좋게 한 잔 한다’(11.4%),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바꾼다’(11%), ‘운동으로 체력 관리를 한다’(9.4%), ‘눅눅해진 옷·양말을 자주 갈아입고 자주 씻는다’(8.2%)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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