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안전은 기업 생존과 직결”
허창수 GS그룹 회장 “안전은 기업 생존과 직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7.17
  • 호수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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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 현장점검 실시

 


유해·위험화학물질로 인한 화재, 폭발, 누출 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서경석 GS 부회장,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진들도 참석했다. 그만큼 안전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최고경영진들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최근들어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 아니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라며 “사고가 한번 발생하면 숫자로 산정되는 피해뿐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가치가 실추되고,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 회장은 “안전은 일부 책임자들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며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분위기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회장은 올해 초 완공된 제4중질유분해시설(VGOFCC)을 둘러보고 건설기간 중 무사고 600만 안전인시(人時)를 달성한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화학물질 누출탐지·보수시스템(LDAR, Leak Detection And Repair)을 통해 예방적 정비활동이 운용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한편 허창수 회장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도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허 회장은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안전관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무재해 사업장이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사와 함께 힘을 합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GS는 협력사들이 자발적으로 안전점검 및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공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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