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류업체들, 방글라데시 안전관리 강화에 협력
미국과 캐나다 의류업체들이 방글라데시 하청공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10일 월마트, 갭 등 17개 의류 소매업체들은 향후 5년에 걸쳐 ‘방글라데시 근로자 안전 이니셔티브’를 실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업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방글라데시 공장 내 작업 환경이 매우 위험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년 내에 모든 하청공장들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장 주, 근로자, 정부에게 제공키로 했다. 또 공장 임직원과 경영진이 의무적으로 안전 관련 훈련과 교육을 받도록 하기로 했다.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 원인은 근로자 실수
지난 6일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원인이 직원의 실수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유조열차 회사인 레일월드의 에드워드 부크하르트 회장은 “직원이 브레이크를 처음부터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화물열차가 승무원 교대를 위해 인근 마을에 정차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열차는 승무원이 없는 채로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곡선 구간인 철로에서 탈선하며 인근의 작은 마을인 라크 메간틱에서 폭발했다.
현재 캐나다 경찰 당국은 사망자 24명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실종자 30명에 대해서는 사실상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의류업체들이 방글라데시 하청공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10일 월마트, 갭 등 17개 의류 소매업체들은 향후 5년에 걸쳐 ‘방글라데시 근로자 안전 이니셔티브’를 실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업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방글라데시 공장 내 작업 환경이 매우 위험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년 내에 모든 하청공장들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장 주, 근로자, 정부에게 제공키로 했다. 또 공장 임직원과 경영진이 의무적으로 안전 관련 훈련과 교육을 받도록 하기로 했다.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 원인은 근로자 실수
지난 6일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캐나다 유조열차 폭발사고 원인이 직원의 실수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유조열차 회사인 레일월드의 에드워드 부크하르트 회장은 “직원이 브레이크를 처음부터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화물열차가 승무원 교대를 위해 인근 마을에 정차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열차는 승무원이 없는 채로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곡선 구간인 철로에서 탈선하며 인근의 작은 마을인 라크 메간틱에서 폭발했다.
현재 캐나다 경찰 당국은 사망자 24명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실종자 30명에 대해서는 사실상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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