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은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 ‘보건안전환경 명랑운동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군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 및 현장근로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감성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취지에 걸맞게 ‘여름을 이기자’라는 테마로 열린 이날 운동회에서는 첫 번째 선수가 맨발로 얼음판 위에 올라가 SK건설 10대 안전수칙을 외치고, 다음 선수가 수박을 먹고 환경 경영이념을 낭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SK건설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협력업체 대표가 현장근로자들에게 직접 수박을 썰어 나눠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상반기 보건안전환경활동 우수 협력업체와 공로자를 표창하기도 했다.
SK건설의 한 관계자는 “감성안전의 실천을 통해 무재해·무사고 준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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