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항만공사 등과 업무협약 체결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힘이 모아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는 지난 12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인천항 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채수현 인천지회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 인천항만물류협회 배준영 회장, 인천항운노동조합 이해우 위원장, 인천항만하역 안전관리자협의회 김문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활동에 관한 사항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관련 정보 교류 ▲인천항 노사 안전협의회의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근로자의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홍보 및 출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자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인천항의 안전사고 방지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동의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신진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안전관련 정보를 공유·교류하면 재해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참여기관의 협력을 통해 인천항의 안전관리체계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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