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다이어트 필요성 느껴
직장인 10명 중 8명, 다이어트 필요성 느껴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7.24
  • 호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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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가벼워진 옷차림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남녀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필요성 인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먼저 설문에 참가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85.8%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직장인의 90.1%, 남성 직장인의 79.8%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이어트 목적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체력과 건강유지를 위해’(46%), 여성은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49.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위해 직장인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수영과 걷기 등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는 의견이 80.8%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서는 △식이요법(43.1%) △굶기(17.6%)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14.6%) △단식원 및 다이어트 센터 이용(4.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다이어트 중인 직장인 중 상당수는 다이어트로 인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59.6%, 여성 68.3%가 ‘다이어트를 실시하면서 강박증을 앓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이들이 밝힌 강박증 증세로는 △매일 다이어트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45.6%) △수시로 체중계로 몸무게를 측정한다(43.5%)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를 일일이 체크한다(32.6%) △식사를 편하게 하지 못하고 폭식과 굶기를 반복한다(28.5%) △다이어트가 생각만큼 되지 않으면 우울해진다(20.9%)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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