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의 오상혁 씨 등 수상

소중한 당신 ‘안전’을 제대로 지킬 때 ‘행복’합니다. 올해 창원지회 안전표어 공모전에서 대표로 선정된 문구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박정규)는 관내 사업장의 산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사업장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창원지회 회원 및 대행사업장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5회 안전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1개 사업장에서 2,215건의 문구가 제출됐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상은 STX엔진㈜의 오상혁 씨에게 돌아갔다.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행복의 연관관계를 간결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세원셀론텍㈜ 유압공장 박영세 씨(귀찮다고 버린 안전 무너지는 나의 가정), 동인하이텍㈜ 강윤철 씨(출근하면 직장안전 퇴근하면 가정안전)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남본부의장상을, ㈜DACC 이남 씨(기본수칙 준수하니 우리모두 행복일터), 시화초등학교 6학년 유동진 학생(아빠가 지킨 안전 행복한 우리가정)이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메코㈜ 이홍기 씨(내일한다 생각말고 지금하자 안전준수), 태림산업㈜ 나예솔 씨(실천하는 안전점검 사라지는 산업재해)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태림산업㈜ 강영신 씨 등 14명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장상을 받았다.
박정규 창원지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기획·발굴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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