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에도 불구, 여전히 상당수 건설현장에서 부적합 건설자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공공 및 민간에서 발주한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로, 아파트, 철도, 하수처리시설, 단지조성 등의 15개 현장이 점검을 받았다.
중점 점검사항은 ▲레미콘·아스콘 공급원 승인 및 공장 점검의 적정성 ▲공사시방 규정에 따른 원자재 시험·검사 여부 ▲철강재(철근, H형강, 강판)의 KS인증제품 사용 여부 ▲비KS제품의 품질시험 실시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시정명령 4건, 주의 및 현지시정 37건 등 모두 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이는 현장당 2.7건에 달하는 수치다. 국교부는 주요 지적사항 중 시정명령사항에 대하여는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
국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품질시험계획 수립의 부적정 사항과 콘크리트의 균열발생 및 콘크리트면의 재료분리·철근노출 등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발주기관(인허가 기관)으로 하여금 시정조치토록 하여 부실공사 방지 및 품질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건설공사현장에서 부적합 건설자재 사용 또는 부적절한 품질관리 등으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공공 및 민간에서 발주한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도로, 아파트, 철도, 하수처리시설, 단지조성 등의 15개 현장이 점검을 받았다.
중점 점검사항은 ▲레미콘·아스콘 공급원 승인 및 공장 점검의 적정성 ▲공사시방 규정에 따른 원자재 시험·검사 여부 ▲철강재(철근, H형강, 강판)의 KS인증제품 사용 여부 ▲비KS제품의 품질시험 실시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시정명령 4건, 주의 및 현지시정 37건 등 모두 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이는 현장당 2.7건에 달하는 수치다. 국교부는 주요 지적사항 중 시정명령사항에 대하여는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다.
국교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품질시험계획 수립의 부적정 사항과 콘크리트의 균열발생 및 콘크리트면의 재료분리·철근노출 등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하여 발주기관(인허가 기관)으로 하여금 시정조치토록 하여 부실공사 방지 및 품질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건설공사현장에서 부적합 건설자재 사용 또는 부적절한 품질관리 등으로 인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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