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지회장 김무군)는 지난 1일 양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6층에서 양산시 보육교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협회와 경남교육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경남교육청 및 양산시청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사고사례 분석 ▲점검표에 의한 점검방법 ▲노후 설비 안전진단 방법 ▲안전교육 실시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소개되면서 보육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무군 경남동부지회장은 “앞으로 우리 지회는 경남동부지역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점검 및 진단, 교육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월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점검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