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 자, 문용린, 황의호)와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지대섭)이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한 ‘해피스쿨 캠페인’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삼성화재 리스크 컨설턴트(RC)들이 자동차보험 체결 1건당 500원씩 적립해 마련된 기금으로 올해 7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개 초등학교를 선정,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필요한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물품 세트를 기증하고 물품활용교육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배우 문정희가 ‘해피스쿨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정희 씨는 “형식적인 홍보가 아닌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함으로써 ‘해피스쿨’ 캠페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송 자 대표는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유발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1,427건으로 2008년(9,421건)에 비해 2006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7년 5,431건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그 증가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우리 사회가 어린이 안전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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