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人災에 우려 표명
박근혜 대통령,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人災에 우려 표명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8.07
  • 호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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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원전 부품 비리 등 있어서는 안될 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연이은 산업재해와 원자력 발전소 부품비리 등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알려진 사건들만 보더라도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잘못된 일들이 많았다”라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올해 들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와 원자력발전소 부품비리 등을 언급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안전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이를 무시한 원자력발전소 부품비리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전에 대한 기본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수많은 인재(人災) 등 잘못된 일들이 과거부터 계속 이어져 왔는데 이는 우리가 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고치고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 바로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자신부터 앞장설 것도 천명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는 수십년 간 축적돼 온 잘못된 관행들과 비리, 부정부패 등을 바로 잡아서 맑고 깨끗한 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그렇게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길을 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국민의 안전한 삶”이라며 “우리는 정치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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