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출범
대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출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8.14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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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만들기’ 시정 최우선 과제

 


대구시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구광역시협의회’(이하 대구 안문협)를 출범시켰다.

사회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산업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는 대구 안문협은 연간 2회 이상 총회를 통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천과제를 발굴해 대상별, 시기별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안문협은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고용부, 경찰 등 안전관련 지방청장 6명과 각 분야별 시민단체 대표 28명, 공공기관장 12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의 경우 이윤호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지회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홍경표 본부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대시민 보고회를 통해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대구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시는 우선 통합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안전총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계절별, 분야별로 대규모 복합적 사고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활동하게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CCTV확충 및 통합관제센터를 건립을 2015년까지 완료하고 소방력 확충을 위해 2017년까지 소방관서 6개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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