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붕괴사고, 현장감식 종료
방화대교 붕괴사고, 현장감식 종료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8.14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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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방화대교 연결도로 상판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2차 현장 정밀감식이 종료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2명과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 3명, 강서경찰서 과학수사팀 7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사고 경위와 작업 공정상의 문제, 구조물의 결함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시설물과 구조물들이 설계도대로 현장에 잘 설치됐는지와 상판 무게가 한쪽으로 편중된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감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실시한 2차 감식과 지난달 31일 실시한 1차 감식을 합쳐서 사고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혀낼 계획이다. 따라서 최종 원인 발표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방화대교 남단 연결도로 공사현장에서 상판 구조물 47m 가량이 무너져 10.9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최모(50)씨 등 2명이 숨지고 김모(59)씨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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