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동부 잠정 집계에 따르면 사고성 재해자수가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4월말 현재 27,063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7.4%(2,562명)에 달하는데, 이는 무려 과거 3년간 평균 증가율 1.2%의 6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 김윤배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전체 재해자수는 10만명을 상회, 자칫 20년 전 수준(1992년 재해자수 107,000명)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산재감소를 위한 ‘100일 집중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동부는 6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사고성 재해감소 100일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산재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교육 및 재해예방 독려 등 산재감소를 위한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검찰합동점검 10,000개소, 사업주 교육 및 순회점검 12,500개소 등 총 32,500개소에 행정력이 집중된다.
실로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고성 재해를 줄이겠다는 정책당국의 의지가 강하게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정부의 급박한 움직임에서 현재 산업재해 현실이 얼마나 심각한지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매년 반복되고 있는 산업재해로 많은 근로자와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결국 기본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된 것들임을 볼 때 이번 위기에 대한 해법은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 부착된 표어, 포스터, 슬로건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안전제일’을 구호만으로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 자신과 사업장의 안전을 최고로 대우하는 직장문화가 뿌리내려져야 한다. 그리고 안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제반 규정이 가감 없이 준수되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도적으로 동참하면서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사업주는 직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키맨 역할을 해야만 한다.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근로자 개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환경에서 경영주의 의지는 근로자 100명의 의지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폴란드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관제탑의 회항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악천후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한 사고는 조직 내에서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전체가 지향하는 방향에 끼치는 영향력을 볼 수 있는 좋은 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은 VIP신드롬에서 비롯된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을 지키기 위해 무리한 착륙을 시도한 실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것이다. 즉 대통령과 같은 VIP가 승객으로 탔을 때 그 압력이나 영향력을 받아 조종사가 안전을 무시하고 나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조직 내 안전도 VIP신드롬과 같이 최고경영자의 의지에 상당히 민감하다. 따라서 사업주들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의지만 확고히 가진다면 ‘무재해 무사고’ 이상의 성과도 거둘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 직장 분위기다.
최근 초 긴장상태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고성 산업재해 100일 집중 관리’계획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의지가 꼭 필요하다. 이런 경영주의 확신에 찬 의지만 더해진다면 금번 시행되고 있는 사고성 재해예방 ‘100일 집중 관리’ 단기 사업은 분명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아울러 향후 그 이상의 재해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조성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 김윤배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전체 재해자수는 10만명을 상회, 자칫 20년 전 수준(1992년 재해자수 107,000명)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산재감소를 위한 ‘100일 집중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노동부는 6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를 ‘사고성 재해감소 100일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산재취약사업장에 대한 점검․교육 및 재해예방 독려 등 산재감소를 위한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검찰합동점검 10,000개소, 사업주 교육 및 순회점검 12,500개소 등 총 32,500개소에 행정력이 집중된다.
실로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사고성 재해를 줄이겠다는 정책당국의 의지가 강하게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정부의 급박한 움직임에서 현재 산업재해 현실이 얼마나 심각한지도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매년 반복되고 있는 산업재해로 많은 근로자와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결국 기본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된 것들임을 볼 때 이번 위기에 대한 해법은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 부착된 표어, 포스터, 슬로건에 자주 등장하고 있는 ‘안전제일’을 구호만으로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 자신과 사업장의 안전을 최고로 대우하는 직장문화가 뿌리내려져야 한다. 그리고 안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제반 규정이 가감 없이 준수되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도적으로 동참하면서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사업주는 직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키맨 역할을 해야만 한다. 기업을 경영하는데 있어 근로자 개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기업 환경에서 경영주의 의지는 근로자 100명의 의지보다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폴란드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관제탑의 회항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악천후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한 사고는 조직 내에서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전체가 지향하는 방향에 끼치는 영향력을 볼 수 있는 좋은 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은 VIP신드롬에서 비롯된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 대통령의 공식 일정을 지키기 위해 무리한 착륙을 시도한 실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진 것이다. 즉 대통령과 같은 VIP가 승객으로 탔을 때 그 압력이나 영향력을 받아 조종사가 안전을 무시하고 나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조직 내 안전도 VIP신드롬과 같이 최고경영자의 의지에 상당히 민감하다. 따라서 사업주들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의지만 확고히 가진다면 ‘무재해 무사고’ 이상의 성과도 거둘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 직장 분위기다.
최근 초 긴장상태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고성 산업재해 100일 집중 관리’계획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경영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의지가 꼭 필요하다. 이런 경영주의 확신에 찬 의지만 더해진다면 금번 시행되고 있는 사고성 재해예방 ‘100일 집중 관리’ 단기 사업은 분명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다. 아울러 향후 그 이상의 재해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조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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