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오후 2시 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에 소재한 열교환탱크 제작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박모(53, 중국)씨와 강모(45, 중국)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조모(51, 중국)씨와 안모(51, 중국)씨, 주모(49)씨 등 3명은 부산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화학용 액체저장탱크(지름 1.6m, 길이 30m) 내에서 클리닝 스프레이로 침투액 제거 작업을 하던 중에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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