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 “체험활동 안전성과 질적수준 강화해 나갈 것”

여성가족부가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를 계기로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은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울유스호스텔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윤선 장관은 “평상시 청소년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향후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등 단계적으로 청소년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성과 질적수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최근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청소년활동진흥부 차원의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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