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후 2시50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의 모 골프장 건설현장에서 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모(52)씨가 사망했다. 당시 김씨는 산소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절단하던 중 드럼통 안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변을 당했다. 김씨는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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