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사진 우측)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혹서기 작업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근로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한 작업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하남 장관은 현장 근로자와 함께 철선으로 철근을 조립하는 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무더위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휴식시간에는 현장 근로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이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방하남 장관은 “혹서기에는 충분한 휴식을 갖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 장관은 건설업 재해예방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