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신축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참고로 제2롯데월드 신축현장에서는 지난 6월 추락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공종의 경우 40여일간 공사가 중지됐다가 최근 작업이 재개됐다.
백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재해예방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보건총괄 책임자 및 13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발방지 대책을 모색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건설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볼 때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청과 협력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공단에서는 건설업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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