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항만공사 등과 업무협약 체결

부산항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의 힘이 모아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는 지난 2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부산항 재해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안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전우종 부산지회장을 비롯해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 부산항운노조 김상식 위원장, 부산항만물류협회 최성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항 재해예방을 위한 공동협력활동 추진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관련 정보교류 ▲합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부산항 근로자 안전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자체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동의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신진규 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정보를 교류하면 재해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참여기관의 협력을 통해 부산항의 안전관리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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